[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최근 전국 영업점, 서비스센터 등 전사적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리츠칼튼 인증 고객 응대 서비스 우수거점’으로 선정된 반포지점 직원이 차량 상담을 해주고 있다. |
지난 3월 리츠칼튼 호텔 간에 체결한 ‘고객 서비스 분야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서비스 컨설팅을 비롯해 △고객 서비스 교육 컨텐츠 △고객 응대 매뉴얼 등 명품 서비스 노하우가 각 영업점에 효과적으로 녹아들었는지를 평가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아차 및 리츠칼튼 호텔 관계자 등이 미스터리 쇼핑 및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전시장 환경 및 근무자 복장 △맞이 인사 및 접대 매너 △차량 상담 및 계약 안내 등 해당 영업점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기아차는 이들 우수거점에 ‘리츠칼튼 선정 최우수 고객서비스 거점’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하고,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이 최고급 고객 응대 서비스를 받는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도 기아차는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전 영업점에서 명품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평가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우수거점을 추가 선정함으로써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명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영업점뿐만 아니라 서비스센터에서도 새로운 고객 응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상담 요원이 정비 전 과정에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어드바이저 제도’를 시행해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는 것.
특히 12월부터 20개 서비스센터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하는 ‘정비 서비스 현장 디지털화’를 실시해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비 처리 전 과정의 세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태블릿 PC의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전문 고객 상담이 가능함과 동시에 정비소요 시간도 단축해 고객 편의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서비스센터 고객 라운지에도 LCD 디스플레이와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된 ‘기아 디지털 갤러리’를 설치해 제품 및 이벤트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아차는 주요 판매·정비 서비스 거점에 브랜드 속성을 반영한 ‘레드 큐브’라는 공간 ‘아이덴티티’를 적용했다. 이는 한층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각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소하리·화성·광주 공장에 ‘레드 프레임(Red Frame)’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한 견학로 및 회사 소개 공간을 마련하는 등 판매·정비·생산 공간 모두를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만들어 역동적인 기아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 호텔 체인과의 제휴, 태블릿 PC보급 등 정비 현장 디지털화,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공간 도입 등에 이어 앞으로도 기아차는 차원 높은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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