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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3년 연속 IIHS ‘가장 안전한 차’

출시한 전 차종이 유일하게 모든 클래스에서 선정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2.19 10:18:04

[프라임경제] 스바루코리아는 국내 출시한 자사 전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2012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형SUV 부문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포레스터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IIHS는 3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해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협회다. IIHS ‘가장 안전한 차’는 전면·측면·후면·전복 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는 물론 후면 충돌 시 목뼈 골절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머리 지지대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를 기본으로 장착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총 115개의 모델이 선정된 이번 평가에서 스바루는 5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으며, 출시한 차종이 모든 클래스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브랜드는 스바루가 유일하다.

부문별로는 레거시와 아웃백이 중형차 부문에, 소형차 부문에 올 뉴 2012 임프레자가 선정됐다. 중형 SUV 부문에는 트라이베카가 이름을 올렸으며 포레스터는 소형SUV 부문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특히 국내 출시 모델인 레거시·아웃백·포레스터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스바루코리아 최승달 대표는 “고객에게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하는 안전 중심 철학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 같다”며 “2012년에도 많은 고객들이 뛰어난 안전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거시는 수평대향형 박서엔진과 대칭형 AWD 시스템을 장착한 사륜구동 중형세단으로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또 아웃백과 포레스터는 SUV다운 넓은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모델로 SUV의 주행성능과 세단의 승차감을 고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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