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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온,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수상

쉐보레 올란도, 우수차량으로 선정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12.21 15:43:47

[프라임경제] 한국GM은 국토해양부 선정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알페온(Alpheon)과 쉐보레 올란도가 각각 최우수 차량과 우수차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GM 알페온과 올란도가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각각 최우수 차량과 우수차량에 선정됐다.
올해 3번째를 맞는 ‘올해의 안전한 차’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충돌분야 전 항목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고 종합등급 점수 50점 이상(총점 54점)을 달성한 차량에게 주어진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최우수 차량(1위)과 우수차량(2·3위)을 특별 시상했다. 한국GM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기술개발부문 손동연 부사장이 나란히 최우수 차량과 우수차량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카몬 사장은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은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GM의 경영 정책이 이룬 성과”라며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과 이번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신차안전도 평가는 최근 출시돼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총 11종의 승용차를 대상으로 충돌테스트를 시행하고 그에 따른 종합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됐다.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차안전도의 평가 항목은 △정면충돌 △부분 정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측면충돌 △좌석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 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등 총 8개 항목이다.

알페온은 지난 9월 발표된 상반기 신차안전도 충돌분야 평가에서 최초로 만점(가점포함)과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알페온은 차체의 70% 이상에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승객 공간의 안전성을 극대화한 한편, 최대 8개의 최적화된 에어백 시스템과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듀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락킹 텅(Locking Tongue) 벨트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우수차량을 수상한 쉐보레 올란도는 2011 유로 NCAP에서도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더불어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된 쉐보레 소형차 아베오도 2011 유로 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한편,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2 가장 안전한 차’에 알페온과 더불어 쉐보레 크루즈, 아베오가 나란히 선정되며 한국GM 주력 차종들이 한국과 미국 안전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는 받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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