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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드라마 미친 존재감…화제의 인물 급부상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27 17:04:17

   
 
[프라임경제] 빅뱅승리가 자신의 드라마 첫 데뷔작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지난 26일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9부에서 극 중 ‘안재수’역을 맡아 특별출연을 갖게 된 빅뱅승리가 27일 밤 10부에서도 다시 한번 자신의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밤 방송 예정인 10부에서는 월남불법 파견으로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던 세븐스타 단장’ 노상택’(안길강 분)의 급작스런 출소! 인해 빛나라 쇼단의 공연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강기태’(안재욱 분)가 순간 묘안을 떠올리며 ‘안재수’(승리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쇼단의 공연에 뜻을 같이 한 이들은 공연이 무산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묘수를 떠올린다.

특히, 이 장면은 극중에 또 다른 연기를 펼쳐야 했던 만큼 상대배우인 안재욱과 찰떡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고향인 전라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자칭 ‘여수의 남진’이라 일컬을 정도로 능청스런 연기를 펼쳐 방송 이후 ‘리틀 강기태’, ‘능청 승리 복고 패션도 완벽 소화’. ‘승리 오디션 탈락 굴욕’, ‘승리 따귀 굴욕’, ‘아따 승리 연기 겁나 잘해부리네’, ‘복고 초간지’’이대로 쭈욱 고정까지’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쏟아내며 드라마 첫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역할을 소화해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에 빅뱅승리는 “선배 연기자 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촬영을 했고, 이렇게 훌륭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다. 만약 다음에도 기회가 되어 불러주시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빛과그림자의 애청자로 드라마가 더 큰 사랑을 받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날 시청률 13.2%로 상승세에 오른 드라마<빛과 그림자>는 이제 안재욱-남상미-손담비로 이어지는 러브라인과 이들의 반대세력인 검은 권력의 상징 ‘장철환’(전광렬 분)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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