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젤로, ‘SBS 가요대전 레드 카펫’ 오프닝 장식

[프라임경제] 방용국과 젤로가 2011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가요계 대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방용국과 젤로가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1 SBS 가요대전 레드 카펫’ 무대의 오프닝을 장식한다.”라고 밝혔다.

2011년의 가요계를 결산하는 첫 가요 대축제에서 방용국과 젤로는 ‘Never Give Up(네버 기브 업)’으로 특별하고도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가요대전’의 오프닝 무대가 그 해 가장 주목 받은 신인이 선보이는 것에 비추어 봤을 때, 유닛으로 데뷔한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방용국과 젤로가 올해 등장한 걸출한 신인 그룹들을 재치고 오프닝 무대를 서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유닛 활동을 통해 이렇듯 두각을 나타내는 방용국과 젤로는 오는 1월에는 6인조 남자 그룹 B.A.P(비에이피)를 통해 그룹으로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라, B.A.P의 행보에도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다.

‘2011 SBS 가요대전 레드 카펫’의 오프닝 무대를 끝으로 국내에서의 유닛 활동을 마무리하는 방용국과 젤로는 내년 1월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B.A.P 데뷔 쇼케이스 준비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팬카페를 통한 쇼케이스 신청은 오픈과 동시에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B.A.P가 2012년의 대형신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SBS-MTV와 함께하는 ‘2011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은 오는 31일 밤8시 SBS-MTV와 내년 1월 2일 밤10시 SBS E!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