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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강-이세창, 연기투혼…‘빛과그림자’ 시청률 상승세 ‘한 몫’

드라마 인기 견인차 '청량제 등극'...시청자들 볼거리 두 배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1.12.28 17:16:08

   
 
[프라임경제] 안길강-이세창의 연기 투혼이 <빛과 그림자>를 더욱 빛냈다.

9부와 10부가 방송된 이번 주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안길강-이세창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투혼을 펼쳐 드라마를 빛내는 조연으로 우뚝 섰다.

지난 방송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노상택’(안길강 분)이 ‘장철환’(전광렬 분)의 도움으로 출감된 모습이 그려졌다.

구치소 출감에 대한 이미지 설정과 자신을 밀고한 ‘양태성’(김희원 분) 그리고, 자신을 배신하고 소속배우를 빼돌린 ‘신정구’(성지루 분)에 대한 분노를 반삭의 헤어스타일로 각인 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길강은 이와 관련 “시청자분들이 노상택에게 분노할수록 주인공과의 극적 긴장감이 발생해 재미를 더 할 수 있다”며 강렬한 캐릭터 구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세창 역시,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 속옷 노출을 감행,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며 “극 중 자신이 망가지는 모습에 시청자 들이 재미를 찾을 수 있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벗을 용의가 있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드라마를 빛내는 조연들의 대활약으로 <빛과 그림자>는 전국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대약진, 월화극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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