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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이어 극장가 강타…3만관객 돌파 흥행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2.01.03 13:00:00

   
 
[프라임경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탄생 25주년을 맞아 펼쳐진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The Phantom of the Opera at the Royal Albert Hall)(수입/배급: UPI 코리아)이 3만 관객을 돌파하며 공연 실황 상영 역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앞두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전국 관객 32,567명(배급사 기준)을 동원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은 대작들 속에서도53%의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박스오피스 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은 지난 12월15일, 18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이후 평일에도 1천 명 이상의 관객들이 꾸준히 극장을 찾았고, 주차가 지날수록 오히려 관객수가 증가하는 등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상영관을 확대해 전국 23개관에서 상영 중이다.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은 1만 정도의 스코어를 기록해 공연 실황으로는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차르트 락 오페라>, <샤인 어 라이트 1st>등을 훌쩍 뛰어넘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이 일반 영화와 비교해 비교적 높은 가격인 2만원의 관람료라는 점을 비추어 보면 더욱 놀라운 성과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 연령층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공연 실황 작품으로는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서태지밴드 라이브 투어: 더 뫼비우스>(34,821명)를 곧 뛰어넘을 전망이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은 최고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스크린에서 생생한 음향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으로 일찍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수십 대의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긴 ‘팬텀’과 ‘크리스틴’ 그리고 ‘라울’의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로맨스와 주옥 같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음악, 세계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은 관객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그토록 벼르던 오페라의 유령 관람!! 내가 그 현장에 있었다면 기절했을 거야 ㅠㅠ’(PPTrocki2), ‘역대 팬텀들과 사라 브라이트만의 피날레는 감동 그 자체’(YunlovesB), ‘어젯밤을 불태웠던 오페라의 유령... 진짜 영화관에서 이런 식으로 상영을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디지안),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2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무대였음.’(sserina) 등의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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