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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 강호동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 보내”

Y-STAR <스타뉴스> 단독 인터뷰...복귀 질문에 미소만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2.01.30 10:30:07

   
 
[프라임경제] 지난해 9월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시청자 곁을 떠난 강호동은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내와 함께 외출을 하려던 강호동은 검은색 운동복 차림에 패딩 점퍼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갑작스런 만남에도 불구하고 취재진에게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고생이 많습니다”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최근 강호의 복귀를 기원하는 광고가 버스에 실리고, 선배 개그맨 이경규와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복귀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탈세 관련 의혹도 무혐의로 밝혀진 터라 강호동의 연예계 복귀는 시간 문제라는 것이 중론.

하지만 강호동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지금 가족과 함께 있으니 배려해 달라”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급하게 자리를 떠나면서도 그만의 독특한 억양을 담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을 건넨 강호동.

‘국민MC’로 불리며 연예대상의 명예까지 거머쥔 강호동의 복귀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카메라를 향해 끝까지 친절한 미소를 보여준 강호동과의 단독 인터뷰는 30일 오전 11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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