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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막내 15세 젤로, 초당 16 음절 ‘LTE랩’ 화제

팬들 “96년생이 이 정도라니, 정말 지구 정복할 기세”

김현경 기자 | khk@newsprime.co.kr | 2012.01.31 10:16:50

   
 
[프라임경제] 연일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비에이피(B.A.P)가 이번에는 막내 젤로의 ‘LTE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6일 첫 싱글 앨범 ‘워리어(WARRIOR)’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신인 그룹 비에이피가 ‘SBS 인기가요’를 마친 뒤, 비에이피의 팬카페에는 막내 젤로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만 15세 젤로가 ‘워리어’ 노래 중간에 펀치 안무에 이어 선보이는 순식간에 쏟아내는 랩이 분석 결과 “초당 16개의 음절”로 밝혀진 것.

이를 분석한 팬은, “과연 숨이 차오는 격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가능할까 의심했었는데, 라이브에서 더 빛을 발한다”며 빛의 속도라 일컬어지며 통신업계에서 사용되는 무선데이터의 통신 속도를 가리키는 용어인 ‘LTE’를 붙여 ‘LTE랩’이라는 용어를 탄생시켰다.

다른 팬들도 “젤로의 완전 명품 속사포랩. 뮤비에서 처음 듣고 멍, 할 만큼 순식간에 지나가서 다시 돌려보고 그랬는데 라이브로 들으니까 더 멋졌어요”, “젤로가 96년생이라니... 정말 지구를 정복할 기세로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 어린 친구의 놀라운 재능에 호평을 쏟아내었다.

한편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대형 신인의 등장에 비에이피를 응원하는 팬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6일에 비에이피의 데뷔 앨범 발매 이후로 팬카페 가입 회원이 하루에 1000명씩 늘어 이미 1만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젤로의 개인 트위터에는 3만여명의 팔로워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 신인 그룹의 상승세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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