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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제네시스 사업 부문 매각

경영진 및 기존 사업 구조 그대로 유지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2.02.06 13:40:22

[프라임경제] 알카텔루슨트는 제네시스사업 부문을 현금 15억달러에 퍼미라 펀즈(Permira Funds)와 테크놀로지 크로스오버 벤처(Technology Crossover Ventures)에 매각했다고 1일 밝혔다. 알카텔-루슨트는 작년 10월 19일 영국 사모펀스 회사인 퍼미라社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으며, 이후 미국 외국투자위원회(CFIUS)와 프랑스 재경부를 비롯한 각국의 규제 승인 및 검토를 거쳐 계약이 최종 완료됐다.

제네시스는 기업용 고객서비스 소프트웨어와 기업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2010년 약 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전 세계 1800명의 제네시스 사업 부문의 직원들은 새로운 회사로 흡수될 예정이며,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의 관계를 고려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경영진 및 기존 사업 구조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에 제네시스사업 부문을 매각한 알카텔-루슨트는 유․무선, 컨버전스 브로드밴드 네트워킹, IP 및 광전송 기술,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며, 통신업계 최고 연구소 중 하나인 벨 연구소의 독보적 기술 및 과학 분야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있다. 전 세계 130여개국에서 7만8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가장 숙련된 글로벌 서비스, 연구, 기술 및 혁신 조직을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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