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車, 내수시장 공백 채우기 '총력'

전국 영업망 연말 18개 신규 오픈… 공백지역, 신도시 등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올해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연말까지 18개 영업거점을 신규 오픈해 공격적인 판매망 구축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수도권 및 지방 주요지역의 새로운 신도시 건설, 고객의 구입패턴 변화에 따른 영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영업거점간 중첩되던 기존 판매망을 일부 재조정하고, 기존 영업거점간의 영업공백을 메우는 등 새롭게 구축된 신시장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18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1년 기준 202개로 운영되던 영업거점이 약 220개 수준으로 늘어나 영업거점간 공백이 메워져 내수시장 확대에 힘일 실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내수 시장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제품의 상품성 개선은 물론이고, 판매망을 확대를 통해 내수시장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판매망 확보를 통해 내수시장의 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향후 내수 부품 공급량을 늘려 더욱 소비자에 맞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출범 이후 영업담당들의 판매효율이 경쟁사 대비 가장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선진화된 판매시스템과 우수한 영업교육 시스템으로 경쟁사대비 높은 효율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