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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단순도급 아닌 유통 토탈아웃소싱 진출

형지그룹과 대리점 계약 전문적 차별화 서비스 제공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2.04.02 16:03:21

[프라임경제] HR서비스 전문기업 제니엘(대표 박인주)이 업계 최초로 유통분야 토탈아웃소싱에 나섰다. 제니엘은 국내 굴지의 의류회사인 패션그룹 형지와 3월21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31일 박인주 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매장 오픈식을 가졌다.

   
제니엘이 지난달 31일 충북청원군 남이면에 업계 최초로 유통매장을 오픈하고 유통분야 토탈아웃소싱에 나섰다.
유통전문 아웃소싱업체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유통매장은 기존 판매 아웃소싱이 판매사원 도급이 전부였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이다.

   
오픈식에 앞서 박인주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니엘은 기존 아웃소싱업체의 단순 인력공급에서 벗어나 매출 및 매장분석, 마케팅활동 등 전반적인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사에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리점을 신입직원들의 현장실습 장소로 활용, 직원들의 전문성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제니엘 박인주 회장은 “금번 대리점 오픈을 계기로 기존 고객사에 대한 만족도 제고와 신규 영업에 대한 홍보역할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제니엘 유통매장이 위치한 곳은 로데오거리로 통할 만큼 각종 유통 매장이 들어서 있어 성공을 자신 한다”고 말했다.

제니엘 유통매장이 들어선 곳은 충북 청원군 남이면에 위치해 있으며 크로커다일, 라젤로, 아놀드바시니, 샤트렌 등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청원IC에서 5분 거리로 지리적 접근성도 좋다. 매장규모는 120평으로 주차시설과 물류 창고까지 갖추고 점장을 비롯해 7명의 매장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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