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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출시 첫달 1500대 팔아치운 K9…기아차 5월 실적 '好好'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2.06.01 17:16:33
[프라임경제] 기아차는 1일 자료를 내고, 지난 5월 국내 4만750대, 해외 19만8849대 등 총 23만959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아차의 5월 판매고는 국내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전략 차종들이 선전한 데 따른 결과물이다.

국내판매는 지난달 출시한 대형 프리미엄 신차 K9과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전년대비 국내생산 분 21.1%, 해외생산 분 26.2% 등 총 23.6% 증가해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우선 국내에서 지난달 2일 선보인 K9이 출시 첫 달 1500대가 판매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모닝 △K5 △스포티지R이 각각 8314대와 7817대, 3798대가 팔렸다.

1~5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19만7027대, 해외 96만6821대 등 총 116만3848대에 달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달 2일 출시한 프리미엄 럭셔리 대형차 K9에 대한 판촉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판매 감소분을 해외판매로 만회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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