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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서비스, 직원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회 '제주'서 찾다

창의적 환경속 일과 삶 조화 이끌어낼 최적지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2.08.14 09:04:36

[프라임경제] 다음서비스는 2007년 설립 이후 제주 지역에 규모 있는 일자리를 창출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이미지를 정착에 성공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콜센터 위치를 서울로 고집하고 있지만 지역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업종이 존재한다. 바로 IT 산업을 비롯해 다음서비스와 같은 인터넷 운영서비스 회사들이 그렇다.

제주는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인 환경 속에서 일과 삶의 조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라는 점이 제주로의 이전을 가능하게 했다.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면 제주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에 충분했다.

다음서비스 설립 당시에는 클린운영센터, 콜센터 등의 역할에 한정됐지만, 다음서비스에서 근무하는 제주 직원들의 우수한 태도와 업무 성과가 브랜드 및 기업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 차원에서 진행되던 다양한 업무들이 다음서비스로 이관, 확대와 발전으로 이어졌다.

다음 회원들에게 감동적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DB운영센터 △서비스운영센터 △클린운영센터 △고객감동센터 △커머스센터 △비즈운영센터 △웹표준개발팀 △UXD 운영팀 등 전문화된 센터를 운영중이다.

다음서비스는 추가 이관되는 업무가 있을 예정이어서 지속적으로 지역 인력을 채용해나가는 한편, 올 연말까지 약 2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07년 설립된 다음커뮤니케이션 자회사로 다음 사이트 운영의 체계화와 전문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제주 지역 인력들을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제주도와의 긴밀한 협조는 필수다. 현재 제주도 차원의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고 있다. 우수 인력 추천과 도내 출신자 취업시 혜택 제공, 다음서비스 업무 영역에 대해 지역 인재 대상 올바른 정보를 제공, 제주도를 통한 홍보 채널 확대 등을 바탕으로 제주도에서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기대해 본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4년부터 ‘즐거운 실험’이라는 이름의 제주이전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유수암의 한 펜션에서 시작된 즐거운 실험은 2006년 제주시 오등동 글로벌미디어센터(GMC)를 거쳐 2012년 4월,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다음스페이스로 본사가 이전 됐다.

다음서비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즐거운 실험’의 과정에서 제주와의 상생 및 지역 공헌을 목표로 설립한 인터넷 운영 서비스 회사다. 사이트 운영의 체계화와 전문화를 이끌고 감동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서비스의 업무 특성 상 지역적 제한으로부터 자유롭다는게 제주도 입주를 가능케 한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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