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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정보기술, R&D 센터 구축 중국시장 진출 가속

송도 입주하는 최초 중국 정부 출자 기업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2.08.28 18:31:24

[프라임경제] 엠피씨(대표 조영광)는 한울정보기술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새로운 R&D 센터를 구축하면서 중국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고 28일 밝혔다.

IFEZ는 지난 25일, 중국 심양시 신북신구와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신북신구가 투자한 회사인 IMATEC과 토지공급 협약도 체결했다. 이로써 IMATEC은 IFEZ 송도에 입주하는 최초의 중국 정부 출자 기업이 됐다. 더불어 이번 협약 체결로 IMATEC은 한울정보기술와 함께 송도 4공구 산업용지에 백라이트 유닛과 터치스크린 제조 R&D 센터를 구축한다.

IFEZ와 중국 심양시 신북신구간의 우호 교류 협력 체결은 실질적인 두 도시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긴밀한 협조를 약속한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IMATEC이 한울정보기술에 지분을 출자하면서 IFEZ 송도 구역에 입성함으로써 향후 한울정보기술의 원활한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한울정보기술은 중국의 카메라 모듈 제조회사인 IMATEC의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시장 진출에 가속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시장 진출 전략에 따라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울정보기술은 27일 이미 토지대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11월부터 신공장 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1월 착공, 2014년 2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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