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운영관리·서비스 만족 등 'ING생명보험 150억원 도급계약'

지난 2007년부터 계약 유지, 컨택센터 관리 수행능력 탁월

[프라임경제] 컨택센터 기반의 CRM 전문기업인 엠피씨(대표 조영광)는 ING생명보험과 컨택센터 상담서비스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번 도급계약 금액은 약 15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15년 7월 말까지다. 

엠피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3년간 ING생명보험 고객에게 △보험계약 관련 안내업무 △보험료 납입 △변경사항 접수 △신계약 모니터링 및 해약방어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엠피씨와 ING생명보험의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계약도 기존의 안정적인 운영관리 능력과 고객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엠피씨 조영광 사장은 “컨택센터 전문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우수한 고객서비스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엠피씨의 핵심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피씨는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아 컨택센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 공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컨택센터를 운영대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