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프라임경제 '콜센터산업 활성화방안 토론회' 11일 개최

국회 비롯 정부까지 관심집중, 이미지 개선 시급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2.10.09 09:07:36

[프라임경제] 여성일자리 창출의 효자인 콜센터의 대한 이미지 개선에 언론을 비롯해 국회까지 팔을 걷어 붙였다. 경제신문 프라임경제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권은희 국회의원은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택센터 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제신문 프라임경제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권은희 국회의원은 오는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택센터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1990년대 초반 일부기업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콜센터가 지금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까지 전 업종에서 도입됐다. 지경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17만명으로 조사됐지만 업계에서는 40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서비스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콜센터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긴 하지만 아직 미미한 상태다.

콜센터 산업은 '10년 후 한국의 직업세계 전망'에서 직업안정성 2위,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 3위 등에 꼽혔다.

이러한 주위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인식은 아직까지 낮은 편. 현재 콜센터 기업에서 겪고 있는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담사 직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시급하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황규만 한국컨택센터협회 사무총장은 "콜센터 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콜센터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는 게 선결 과제다"며 "그 다음으로 정부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11일 공청회는 강미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의 '콜센터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를 시작으로 '콜센터를 둘러싼 주변환경'에 대해 (사)한국컨택센터협회 황규만 사무총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학계대표로 주제발표를 하는 박남구 대덕대학교 교수는 '콜센터가 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심순의 팀장은 '콜센터의 중요성 및 상담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콜센터 아웃소싱의 현황과 입찰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IMC마케팅 김남국 대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