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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육군 25사 자매결연 "우리는 하나"

상호교류 통해 장병사기진작, 민·군 유대강화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2.10.15 18:21:33

[프라임경제] 제니엘 그룹과 육군 제25사단이 자매결연을 위한 협약식을 15일 체결했다. 제니엘 그룹 임직원과 25사 변재선 사단장을 비롯한 참모진 4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25사단 관계자와 제니엘 임직원이 협약식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니엘과 25사단은 신의와 성실,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군부대와 기업 간 상호교류를 통해 장병사기진작, 민‧군 유대강화, 사회적 역할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25사 변재선 사단장은 “전역 후 10년 뒤의 구체적인 꿈을 가진 병사는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며 “젊은이들이 꿈을 가지고 병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 데 중점을 두고 병영생활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엘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전역예정 장교․부사관 기업문화 체험과 취업전략 특강 ∆우수인력 입사지원시 우대 ∆사단 간부 및 가족들에 대한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반면, 육군 제25사단은 ∆제니엘 가족에 대한 병영체험 제공 ∆안보견학 ∆군악대지원 등 군과 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니엘 박인주 회장과 육군 25사 변재선 사단장이 협약서에 싸인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5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니엘 그룹은 1996년 설립된 인적자원 서비스 전문 아웃소싱기업이다. 현재 10개의 그룹사에 12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고용서비스 분야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제니엘 박인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의 경우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매년 제대군인 공채를 시행하고 있다”며 “제니엘은 앞으로도 어느 기업보다도 제대군인 공채 선발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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