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品 볼 줄 아는 고객 겨냥 '최고 렉서스' LS 등장

차세대 철학 담은 메이저 체인지…'최상의 환대' 사양 대거 추가

[프라임경제] 렉서스 브랜드는 차세대 렉서스의 철학을 담아 새롭게 변신한 렉서스 플래그쉽 All New LS의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렉서스 LS는 렉서스 브랜드의 모태가 된 모델로 유명하다. 지난 1983년 8월 당시 에이지 토요다 본사 회장이 '세계 최고의 명차의 제조'를 지시한 이래 '끊임없는 완벽에의 추구'를 기본철학으로 1400명의 엔지니어와 2300명의 기술자가 6년에 걸쳐 450개의 시제품을 개발한 끝에 탄생한 첫 작품이다.

차세대 렉서스의 철학을 담아 새롭게 변신한 올 뉴 LS는 6000여개의 주요부품 중 3000여개가 완전히 새로 제작되는 등 큰 폭으로 변신한 메이저 체인지 모델이다.

1989년 LS 출시 이후 2년만에 렉서스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차로 부상했다. 지난 23년에 걸쳐 진화하고 성장한 LS는 언제나 1세대 LS에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최첨단 기술 적용 △일본 스타일과 디테일이 가미된 최고 수준 품질 △동급 최고 정숙한 실내공간 △ 프리미엄 고급차에 걸맞은 매끄럽고 안락한 승차감 등의 특성을 고수함으로써 명실공히 VIP를 위한 최고 환대의 공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올 뉴(All New) LS는 각각 2006년과 2007년에 출시된 LS 460과 LS 600hL의 메이저 체인지 모델이다. 차량 외관과 실내공간, 주행성능, 엔진 및 파워트레인의 튜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바꿨다고 할 만큼 큰 폭의 변신을 단행했다. 6000여개의 주요부품 중 3000여개가 완전히 새로 제작된 것이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핵심인 스핀들 그릴도 플래그쉽에 걸맞은 대형 그릴을 적용해 더욱 공격적이고 다이나믹하게 변신했다.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LS 600hL의 경우, 세계 최초로 프런트 안개등까지 포함한 모든 익스테리어 램프를 LED로 구성하는 등 더욱 외관의 고급감과 선진성을 부각시켰다.

전체 길이는 기존모델 대비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0mm를 확대해 전체 길이가 30mm 늘어나 플래그쉽 세단의 면모를 더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토요타 일본 타하라 공장 LS 전용 생산라인에서 렉서스 장인의 손을 거쳐 전량 생산된다. 특히 38일간 67개 공정을 거친 '시마모쿠' 목재가 사용된 스티어링 휠 등은 '렉서스 장인 정신'이 반영된 최고의 마감품질을 대표한다.

여기에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12.3인치 LCD 디스플레이 △GPS 기능이 탑재된 아날로그시계 △어드밴스드 일루미네이션 시스템 등 세계최초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최고 환대의 기분'을 연출한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한편 5.0ℓ 8기통 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LS 600hL은 △도심 9.2km/L △고속도로 11.4km/L △복합 10.0km/L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상시 4륜구동 방식으로, 6000cc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동급의 성능을 실현하면서도 같은 낮은 수준의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등 동급 최고의 경이적인 연비성능과 CO₂ 배출량 185g/Km의 친환경성능을 달성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올 뉴 LS는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진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 렉서스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될 것으로 확신하며 경쟁차종과 비교될 수 없는 진품을 아는 최고의 고객들께 선택 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가솔린 모델인 LS 460 슈프림(Supreme) △LS 460 AWD(4륜 구동) △LS 460L 익스쿠티브(Executive) 5시트 △LS 600hL 익스큐티브 4시트 △5시트 총 5개 트림이다. 판매가격은 1억1160만원(LS 460 슈프림)에서 1억7930만원(LS 600hL 익스큐티브 4 시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