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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제4회 지식서비스 아웃소싱 우수기업' 시상

30여 기업지원 6:1경쟁률 내년 수상기업 늘릴 계획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2.11.13 15:27:02

   
지난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4회 지식서비스 아웃소싱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측부터 유니에스 이용훈대표, 건강보험공단 형성원실장, 지식경제부 이상훈과장, 한국커넥션 김진궁대표, 윌앤비전 이화택대표, 유베이스 허대건 부사장)
[프라임경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2 지식서비스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제4회 지식서비스 아웃소싱 우수기업'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지식서비스 기업의 아웃소싱 증가로 인한 고부가 융합 신서비스 시장 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산업의 중요성과 위상을 높임으로써 국내 기업이 아웃소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2008년부터 아웃소싱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기진작 및 아웃소싱 마인드 확산을 위해 4회째 아웃소싱 우수기업 시상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지원기업이 늘고 있다.

   
'제4회 지식서비스 아웃소싱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요기업 1곳, 공급기업 운영서비스 2곳, 지식서비스 2곳 총 5개 기업을 시상했다.
제4회 지식서비스 아웃소싱우수기업 시상은 지난 6월 공고를 내 30여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수상식을 가지게 됐다. 올해도 운영서비스 공급기업의 지원 비율이 높았으며 콜센터 분야가 지식서비스로 변동 되면서 지식서비스분야 또한 지원기업이 늘었다.

지식서비스 분야는 금융 및 보험 등 14개 분야 기업이 대상이며 운영서비스는 인적자원관리를 비롯해 10개 분야가 기업이 해상된다. 수요기업은 지식과 운영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했다.

아웃소싱 우수기업선정 평가위원회는 모집분야 적합성, 서류 구비성 등의 행정적인 측면과 기업일반현황, 아웃소싱 전략 및 운영체계, 프로젝트 실적 및 성과 등 아웃소싱 측면을 평가해 1차 서류심사를 수행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5개 기업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에서 발견된 미진한 부분을 검증하기 위해 현장실사를 실시했으며 현장실사결과 5개사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최종 표창 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 수요기관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식서비스 공급기업에는 유베이스, 윌앤비전이 선정됐다. 운영서비스 공급기업으로는 유니에스와 한국커넥션이 각각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을 마친 후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사례발표는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고객센터 아웃소싱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뒤를 이어 지식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유베이스가 'Why Outsourcing'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현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은 "지식서비스 아웃소싱 우수기업 시상이 아웃소싱을 우수하게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 업체발굴인 만큼 내년에는 수상분야와 기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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