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대·ktcs와 컨택센터 전문 상담사 양성 협력

컨택센터 산업 발전 위한 '산·학·관' 상호관계 형성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과 ktcs(058850·대표 임덕래)와 함께 지난 28일 대전시청에서 컨택센터 전문상담사 육성을 위한 '대전광역시·대덕대학교·ktcs 컨택센터 상담사 양성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시는 ktcs에게 컨택센터 전문 인력양성교육과 수료자 취업을 추천하게 된다. ktcs는 시 컨택센터 전문양성교육 수료자를 채용해 대덕대 컨택산업 관련 위탁학과에 입학추천과 입학 상담사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덕대는 컨택산업 관련 '선취업·후진학'형 위탁학과를 야간에 개설해 위탁교육과 상담사 우선 입학·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가 대덕대, ktcs와 컨택센터 산업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관'의 상호관계 형성과 전문 상담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관이 연계해 향후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대덕대, ktcs 등의 상호관계를 맺는 계기가 됐다"며 "상호 협력을 통한 우수인력 육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선표 대덕대학교 총장과 임덕래 ktcs 대표이사는 "이런 뜻 깊은 협약으로 전문상담사 양성을 통한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상담사 양성 지원 협약을 계기로 컨택센터 산업 분야의 원활한 인력공급과 중간관리자 육성을 통해 컨택센터 산업 확장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