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리어센터 "청년일자리창출 선도할 터"

직무체험·전공연수 등을 통해 취업준비 제공

[프라임경제] 토탈 HR전문기업 한국커리어센터(대표이사 조시훈)는 청년일자리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대학전공별 '맟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덕원 한국커리어센터 본부장은 "창업이래 해외취업 교육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과 네트웍을 기반으로 국내 대학사업에도 사업을 확장했다"며 "인재를 발굴해 기업에 배치 할수 있도록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달 29일까지 경희대학교 전자정보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UC샌디에이고에서 전공 관련 취업프로그램으로 '제 2회 직무체험 및 전공연수'를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교내 장학금을 지원받아 4주간의 전공연수와 함께 라스베가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가전박람회 CES'를 참관한다. 또한 현지에서 활동 중인 변리사를 초청해 미국 IP POLICY 및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 사례를 통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

센터에서는 경희대학교에 이어 상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LA에 위치한 디자인스쿨에서 의류패션 분야 직무체험 교육을 오는 14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학생들은 미국 현지 디자인 분야 명문FIDM에서 패션, 디자인관련 글로벌 트랜드 등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2주간 받고, 현지 의류기업에 3~4명씩 팀을 이뤄 직무를 체험할 계획이다.

계명대학교 인문학부 대상으로는 인문학을 미국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2월4일까지 2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벨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스탠포드·UC산타크루즈대학 교수 △구글·HP 임원 등을 초청해 인문학과 IT 융합이 탄생시킨 새로운 미국의 사업트랜드를 강의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미국 현지기업에 참관해 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실전직무 소개와 기업의 산업분석 등을 통한 '잡매칭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