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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 3년 연속 실적향상… 지난해 매출 1402억

TS본부, IBK기업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CRM센터 등 신규 수주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3.03.21 17:34:02

[프라임경제] 엠피씨(050540·대표 조영광)는 지난해 매출액 1402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2.6%, 71% 증가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최근 3년간 매년 견조한 성장을 유지한 엠피씨는 주력사업인 '컨택센터 운영'에 대한 경영집중 전략이 성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컨택센터 운영서비스를 담당 중인 TS본부는 지난해 현대기아 해외콜센터 컨설팅 수행에 이어 IBK기업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CRM센터 등을 신규 수주했다.

이에 더해 컨택센터 시스템구축 서비스를 주요 업무로 두고 있는 솔루션본부가 풀무원, 신한은행, 전국렌트카공제조합 등을 수주했으며, 올해 데이터마이닝 솔루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데이터마이닝 솔루션은 고객성향과 주기별 콜 패턴을 수집·분석해 능동적인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CRM센터 구축시 일부 분석 툴을 도입해 운영 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2년간의 채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해 컨택센터 운영인력뿐 아니라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영광 엠피씨 대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꾸준한 실적향상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TS본부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솔루션본부와 파견사업에 주력해 컨택센터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신규매출확대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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