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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그룹한마음 워크숍 "조직이 나를 담을 수 없을 때 떠나라"

박인주 대표 "신뢰하고,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는 기업 만들겠다"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3.04.22 11:52:57

[프라임경제] 인재 아웃소싱전문기업 제니엘(대표 박인주)은 지난 17일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제니엘 그룹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니엘휴먼, 제니엘이노베이션, 제니엘맥 등 11개 계열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니엘은 지난17일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제니엘 인'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상준 기자  
제니엘은 지난 17일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제니엘 인'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상준 기자

박인주 제니엘 대표는 "이마트의 불법파견 판결 여파와 공공부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침으로 아웃소싱을 둘러싼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일에 잘해냄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한서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한운옥 강사는 '경쟁력 있는 사람들의 브랜드 가치 높이기' 강연에서 살기 위해 환골탈퇴 하는 솔개의 교훈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합한 마당에 참여한 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화합한마당에 참여한 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한 강사는 "솔개는 70~80년을 살지만 40년정도 살면 부리와 발톱, 깃털을 뽑는 아픔을 감내해야 40년을 더 살 수 있다"며 "제니엘도 앞으로 지금의 어려운 주변 환경을 잘 극복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직이 나를 담을 수 없을 때 떠날 수 있도록 진정한 프로인 제니엘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부별 장기자랑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으며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올라온 직원들과 그동안 서로 다른 고객사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서로를 챙기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표는 강평에서 "내가 신뢰하고,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는 제니엘을 만들겠다"며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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