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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을 주도하라" 올해 IT 전략… '클라우드' '빅데이터' '신뢰'

한국EMC, 국내 최대 규모 IT 컨퍼런스 'EMC 포럼 2013' 개최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3.07.10 14:42:07

[프라임경제] 올해의 IT 전략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신뢰성’ 이라는 3대 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데이터센터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EMC가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살펴봐도 94%의 응답자들이 빅데이터의 활용이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제레미 버튼 EMC 제품, 솔루션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9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EMC 포럼 2013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EMC  
제레미 버튼 EMC 제품, 솔루션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9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EMC 포럼 2013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EMC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변신을 주도하라(Lead Your Transformation)’라는 올해의 행사 주제에 맞춰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MC 포럼 2013’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 개최했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EMC 포럼은,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 라는 IT 메가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과 신제품들이 발표됐다.

이번 EMC 포럼은 삼성전자, 삼성SDS, LG전자, 시스코, 안랩, SAS, VM웨어, 브로케이드, 레노버 등 25개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 되었으며, EMC 제품, 솔루션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인 제레미 버튼(Jeremy Burton)과 한국EMC 김경진 대표의 기조연설로 오전 세션이 시작됐다.

오후에는 5개 트랙으로 나누어진 총 20개의 기술 세션이 진행되어 ‘클라우드를 통한 비용 절감’, ‘빅데이터를 통한 신규 매출 창출’, ‘데이터센터 가용성 향상 및 보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제레미 버튼 EMC 제품, 솔루션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들은 IT 인프라 비용 절감, 수익 증대, 위험 감소라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위해 EMC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 플래시 스토리지, 빅데이터 분석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신기술들로 자회사인 VM웨어, 피보탈과 함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한국시장은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EMC는 한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선진화된 IT 인프라스트럭처 환경과 최신 기술을 빠르게 지원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높은 인터넷 사용률, 모바일 기기 보급률을 보이는 동시에 빅데이터를 생성시키는 제품 설계 및 생산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 이라며 “한국은 모바일과 소셜을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환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국가이고, 지금도 클라우드, 빅데이터, 신뢰성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은 세계 최고의 성공사례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소비자 IT와 기업 IT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융합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21세기 IT 산업의 근본적이고 광범위한 변신에 대비해, 한국EMC는 고객 및 파트너들과의 밀접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IT 인프라에 혁신적인 변신을 꾀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IT 관리자를 진정한 ‘슈퍼 영웅’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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