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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실버테일 4.0'으로 온라인 사기 선대응해야

성능 대폭 업그레이드…방대한 양 빅데이터도 빠르고 정확히 분석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3.08.02 14:52:16

[프라임경제] '하나의 계정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짧은 시간 내에 잇달다 접속한다' '하나의 계정을 사용해 두 개의 다른 IP에서 동시 접속한다' '하나의 IP가 여러 계정을 가지고 사이트에 각각 접속한다'

이는 최근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온라인 쇼핑계정 도용, 불법구매 등 신종 온라인 사기행위를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행위다. 이런 온라인 사기 행위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매년 피해액이 수조원에 이른다.

이에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날로 지능화하고 있는 온라인 사기행위를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EMC RSA 실버테일 4.0(이하 실버테일 4.0)'을 출시했다.

'실버테일 4.0'은 수 백만의 동시 사용자가 접속하는 전자상거래 웹 사이트에 PC 및 모바일을 통해 발생된 트래픽의 모든 클릭 행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온라인 거래 활동에 대한 가시성을 향상시킨다.

이런 가시성 향상을 통해 사전 프로그래밍 작업 없이 수집된 트래픽을 스스로 학습해 모니터링 대상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탐지해 관리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신종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는 견고한 방어막을 구축할 수 있다.

또 '실버테일 4.0'은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정상적인 거래를 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과 다른 변칙적 행위를 보이는 악의적 사용자를 빠르게 탐지하는 '포렌직' 기능과 개별 사용자의 과거 행동패턴을 학습하고 분석해 과거 패턴과 다른 현재 사용자 행위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프로파일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김경진 한국EMC대표는 "빅데이터를 통해 방대한 양의 웹 세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히 분석해 온라인 사기 행위를 탐지하고 보고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버테일 4.0 플랫폼은 온라인 뱅킹,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게임 사이트 등 모든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지능화 되고 있는 온라인 사기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빅데이터 보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실버테일 4.0은 한국EMC가 지난해 10월 실시간 온라인 사기행위 탐지 및 행위 분석 솔루션 업체인 일버테일을 인수한 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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