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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글로벌 모바일 가상화 시장 선도

Horizon Workspace1.5, LG·삼성·모토로라 휴대전화 탑재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3.08.02 15:36:25

[프라임경제]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관한 IDC( 인터넷데이터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43%에 달하는 기업들이 모바일 기기와 관련된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53%는 향후 성공적인 모바일 전략을 추진한 데 있어 적절한 IT 자원의 부족을 최대 장애물로 꼽았다.

이에 가상화·클라우드 인프가 부문의 전세계 리더 VMware가 모바일 통합관리 플랫폼 Horizon Workspace™1.5를 발표했다.

Horizon Workspace™1.5는 IT부서가 모바일 근무환경을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기관리 표준화, 기업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보안문제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Horizon Workspace™1.5는 VMware가 올해 초 내놓았던 Horizon Workspac와 Horizon Mobile솔루션을 통합해 향상된 통합 기기관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LG '옵티머스 뷰' △삼성 '갤럭시 S3, S4' △모토로라 '드라이드 레이저HD'에 탑재된다.

VMware는 최상위 스마트폰 제조사 4개 중 3개 회사의 기기에 지원하며 Horizon Workspace™1.5는 모바일 통합관리 플랫폼이 됐다. Horizon Workspace™1.5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들은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Horizon Workspace™1.5는 IT부서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등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단일화된 통합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커버한다.

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지원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관리 엔진 △불어·독일어·일본어·중국어 지원 △성능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모든 부분에 걸친 통합적이고 합리적인 컴플라이언스 관리가 가능해지고, IT 부서의 역할을 대폭 단순화할 수 있게 됐다.

에릭 프리버그 VMware EUC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WMware는 올해 초 Horizon Suite를 발표한 이후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며 "VMware가 혁신적인 모바일 전략을 통해 전 세계 모바일 가상화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VMware는 올 가을 발표가 예정된 애플의 운영체제 iOS7에 MDM, MAM의 고요한 기능들을 추가하는 새로운 모바일 전략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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