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물류, 경영방침 기본 "조직원의 행복"

2013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인재중심 아닌 사람중심 기업

[프라임경제] 삼영물류(대표 이상근)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3 일터혁신 우수기업'에 선정, 지난 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정부가 혁신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인증해 노사 자율적 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과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노사협력적 실행 △현장 적합성과 창의성 △지속가능성 △성과활용 △전파가능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삼영물류는 인재채용과 양성에 있어 학력, 경력, 연령, 성별에 차별하지 않는 4無정책을 시행 중이며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수여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 삼영물류

이 업체 모든 경영방침의 기본바탕은 '회사 조직원의 행복'으로, 회사생활을 통해 직원과 그 가족이 자긍심을 갖게 하고, 미래를 지켜주며 행복을 추구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삼영물류는 '이익은 현장에 숨어있고, 경쟁력은 사람에게 있다'는 행동지침을 기본으로 기업문화와 경쟁력을 '인재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에 초점을 맞춰 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만드는데 정진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근로복지 및 일터혁신을 위해 노사협의회 분기별 실시와 상시고충처리 위원회 운영, 업무제안제도를 통해 제안사례집 발간, 노사공동워크숍, 사원만족도 조사 매년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사내공모전 및 서비스캠페인 등과 같이 열린 경영을 통한 근로자 참여를 실천, 직원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를 위해 다방면으로 아낌없는 노력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이상근 대표는 "앞으로도 노사상생의 일터 구축활동을 바탕으로 직원에게는 자긍심과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존경받으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영물류는 인재채용과 양성에 있어서 △학력 △경력 △연령 △성별에 차별하지 않는 '4無(무)정책'을 바탕으로 지난 8월 고용노동부에서 수여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인증을 취득했다.

업체는 여기 탄력 받아 여성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난 2011년 11월 여성고용촉진을 위한 '일촌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노사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