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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기주 CIRC 소장 'APCCAL EXPO' 아태지역 콜센터 교류확대 기대

우수 기술 국내기업 발굴, 해외 진출 도모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3.11.18 08:45:24

[프라임경제] '2013 APCCAL EXPO & 한국고객센터기술경영컨퍼런스'를 국내에서 개최한 데 기여한 정기주 한국고객센터연구소 소장을 만나 행사 개최 배경과 콜센터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정기주 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아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채널을 확보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 김상준 기자  
정기주 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아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채널을 확보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 김상준 기자
-행사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국력 향상에 따른 APCCAL내 위상이 향상됨에 따라 정체상태인 한국고객센터와 콜센터, 컨택센터 산업의 재도약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APCCAL을 국내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센터 산업전문가는 물론 기업들과 아태지역 콜센터산업 간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콜센터 운영기업과 기술기업들의 아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채널을 확보한 것도 큰 성과라 하겠다.

-행사를 주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국내에서 처음 연 행사이다 보니 원활한 진행은 통해 해외 참관단은 물론 국내 참여자들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행사를 치르기 위해 그동안 많은 행사를 치른 경험이 있는 전남대 행사인력을 총동원해 치밀하게 행사를 기획했다.

무엇보다 아태시장 정보수집과 교환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에 만전을 기했다. 국내기업들의 경우 아태지역 고객센터에 대한 정보가 많이 필요했고 해외 참관단 역시 국내기업들의 발전된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통해 거둔 성과는

▲아태 콜센터 산업단체 내에서 한국의 입지가 강화됨은 물론 한국의 우수한 고객센터 운영수준 및 기술홍보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국의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재확인 하고 우수한 기술의 국내 기업을 발굴,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은

▲업계는 쇠사슬처럼 서로 엮여 있고 벤더들은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합종연횡 중이다. 이제는 진정 시장의 주인인 고객을 지향하는 더 높은 수준의 고객센터를 만들어야할 것이다. 지난 10여년간 추진한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 삼아 한국전문가들 간의 연구노력을 발표하는 장으로 이러한 행사가 더 많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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