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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무선 헤드셋, 멀티태스킹 환경 구축 "이제 걸어 다니면서 일해요"

보급형 무선 헤드셋 시리즈 출시, 직업 만족도 생산성 향상 기대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4.03.27 21:15:37

[프라임경제] 콜센터와 사무실 근무자의 업무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다양한 통신기기인 데스크폰, PC,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연결해 업무능률 향상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JABRA PRO 무선헤드셋 시리즈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JABRA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GN Netcom의 제품브랜드이며 GN사는 지난 140여년간 유·무선통신기기 및 청각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세계최초의 블루투스 무선헤드셋의 개발 등 항시 혁신적 신기술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4월1일 출시를 앞둔 JABRA의 무선 헤드셋은 PRO 925, PRO 935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된 '월드가전브랜드쇼'에 미리 선봬 참관객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된 제품이기도 하다.
 

  자브라 코리아는 내달 1일 보급형 무선 헤드셋은 자브라 PRO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자브라 코리아  
자브라 코리아는 내달 1일 보급형 무선 헤드셋은 자브라 PRO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자브라 코리아
이번에 출시돼는 무선 헤드셋의 특징은 PC를 조작하면서 통화가 가능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최대 100미터 이내 사무실에서 통화를 하면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 복사나 다른 장소에 있는 서류를 확인하고 동료와의 협의도 가능하다.

또한 무선 헤드셋 이용 후 콜센터에서는 하루 통화 콜수를 75%나 더 처리해 실적 증가의 효과도 봤다. 더불어 수화기를 통해 장시간 통화시 느꼈던 목과 손의 통증은 물론 피로감도 완전히 사라져 업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증가했다.

이 외에도 △돌발성 소음 제거로 청각보호 △잔고장 없이 오래 사용 가능해 관리 용이 △ 편안한 착용감 △주변 소음제거 명료한 통화품질 △100%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다양한 데스크폰 연결가능 등은 이 제품을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다.

지난 2012년 국제적인 리서치회사인 '유거브(YouGov)'에서는 아주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내놓았다. 회사에서 근무하는 상당수의 직원들이 내·외부 고객과 소통수단으로 전화를 사용하고 있고 93%의 응답자가 무선헤드셋 사용 후 업무피로도가 감소해 직업 만족도와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이는 유거브가 미주, 유럽, 아시아 12개국 사무직종사자 1110명을 대상으로 생산성, 업무 피로도에 영향을 끼치는 기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처럼 무선헤드셋의 도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았다.

자브라 코리아 이근행 지사장은 "많은 국내의 사무실 근로자가 무선 헤드셋기술이 존재하는 것을 잘 모르거나, 가격적인 부담으로 인해 도입을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 보급형 JABRA PRO 시리즈를 통해 국내기업체 임원, 매니저 및 업무용통화가 많은 프로페셔널들에게 널리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자브라 코리아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주간 무료로 시험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사용 중인 타사 헤드셋(유선 혹은 무선)을 반납할 때 4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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