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영컨설턴트협회 출범 "전문강사 간 지식·정보 공유의 장 만들 것"

17일 60여명 참석, 중소기업에 창조경영 지원

[프라임경제] 창조경영컨설턴트협회가 출범했다. 지난 17일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주)나오미 5층 교육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CS강사, 리더십강사, 커뮤니케이션강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조경영컨설턴트협회(회장 박남구, 이하 협회)는 새로운 창조와 융합의 변화 흐름을 읽고 미래사회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창조경영과 관련한 청년창업교육, 창업컨설팅, 연구조사, 전문 인력 및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17일 개최된 창조경영컨설턴트협회 출범식에는 CS강사, 리더십강사, 커뮤니케이션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 김상준 기자

협회는 대전지역을 위시해 전국까지 확대한 창조경영컨설턴트 크러스트를 만들어 지식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협회로 꾸릴 계획이다. 현재 서울·경기지부와 6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또한 기존 산업과 연계한 전문강사 및 관계자들과 회원을 중심으로 강사 역량 강화에도 힘쓰는 한편 특강과 워크숍 진행,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창조경영 컨퍼런스 개최, 정보 및 문화 교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사 및 컨설턴트들의 자긍심 고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창조경영컨설턴트협회는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대학, 산업체 등 관계 기관과 공동으로 지식나눔 및 문화복지 활동은 물론 일자리창출, 고용증대를 위한 노력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복안이다.

 

박남구 회장은 "지금은 새로운 경제 환경과 글로벌 환경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가치경영과 지식경영 그리고 인재경영을 아우르는 창조경영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정관 제2조에 의거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 그리고 창업기업 등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창조경영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출범하게 됐다"고 출범배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