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컨택운영] 씨엔티테크, 1000여명 직원·67개 콜센터 운영

시장 점유율 94%…주문중개 인프라 개발·관리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4.09.30 10:43:32

[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주문중개기술을 기반으로 한 외식주문중개와 농축산물 직거래 서비스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비정규직을 포함한 직원 1000여명과 SNS마케팅 회사 크리에이티브컴즈(SNS마케팅), 솔루션 판매기업인 아이앤드모바일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67개 브랜드의 대표번호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 '이웃농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씨엔티테크  
씨엔티테크는 67개 브랜드의 대표번호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 '이웃농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씨엔티테크

현재 시장점유율 94%를 자랑하는 씨엔티테크의 주문중개플랫폼을 통한 주문건수는 연간 약 3000만건에 이른다. 이를 거래 금액으로 환산하면 8000억원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는 셈이다.

현재 67개 브랜드의 대표번호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인터넷, 스마트폰 등 다양한 주문 인프라를 개발해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외식주문중개서비스 플랫폼 △농수축산 및 식품 분야 서비스 플랫폼 △텔레스타 교환기 판매 및 컨텍센터 컨설팅 △서비스플랫폼 분야 벤처 엑셀러레이팅 등이다.

외식주문중개서비스 플랫폼은 배달 대표번호 주문전화를 해당 서비스 플랫폼으로 상담사가 주소, 메뉴, 결제 정보를 처리해 매장 POS(Point of Sales) 전송 또는 배달매장에 연결해주며 3만4000여개의 매장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외식주문중개 플랫폼 분야의 인재확보가 어렵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자 남서울대학교에 융합비지니스학과를 설립, 13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외식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는 단순히 외식브랜드의 대표번호 콜센터 운영뿐 아니라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로 외식주문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CRM기반의 DB 구축과 메뉴관리·전 매장의 배달지역 전산화, 주문 상담 처리·매장 전송 서비스 등이 바로 그것.

특히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기획하고 씨엔티테크가 구축·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 '이웃농촌'이 개설됐다. 이웃농촌은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큐레이터를 통해 농가의 농산물 정보를 소비자에게 홍보해 직거래 활성화를 돕는다. 농가는 직거래라는 이점을 살려 수수료 절감과 큐레이터를 통해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아이앤드모바일에서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IPCC 솔루션, 고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윈윈' 제휴 상품을 개발 중이다. 씨엔티테크는 자사가 보유한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해 콜센터 도입비용을 낮추고 적은 액수라도 사용한 만큼만 결제하는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투자해온 CMS(Communication Middleware Server) 기술은 어떤 시스템이라도 수용 가능한 확장성, 유연성, 효율성을 가진 오픈 플랫폼으로 합리적인 서버관리와 빅데이터 축적·활용까지 가능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