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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벤츠 CLS-클래스, 세그먼트 트렌드세터 입증

2세대 페이스리프트…매력적 디자인·진보 기술력 조화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4.11.25 11:33:56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5일 서울 청담동에 특별히 마련한 갤러리(Gallery) CLS에서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클래스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제네레이션(The new generation) CLS-클래스'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벤츠 코리아는 CLS-클래스만의 모던 럭셔리와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갤러리 CLS' 공간을 연출해 첨단기술이 결합된 영상과 거울을 활용한 아트 퍼포먼스로 한층 새로워진 더 뉴 제네레이션 CLS-클래스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선보인 '더 뉴 제네레이션 CLS-클래스'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력으로 다시 한 번 세그먼트의 트렌드세터임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지난 2004년 최초 선보인 CLS-클래스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냈다.

국내 출시한 2세대(2011년)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된 이번 CLS-클래스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력으로 다시 한 번 세그먼트의 트렌드세터임을 입증한다.

기존 우아한 매력과 스포티한 디자인 비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첨단 라이트 시스템을 갖춘 컬트 디자인(Cult design)이 돋보인다. 여기에 모던 럭셔리와 스포티한 열정이 표현된 날렵한 프론트 디자인, 더욱 세련된 인테리어의 완벽한 디테일은 CLS-클래스를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번 CLS-클래스에서는 혁신적인 전면부 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요소인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이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더욱 강조했다. 또 그릴 중앙에 위치한 세꼭지별 엠블럼은 브랜드 정체성을 돋보이게 해준다.

여기에 벤츠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MULTIBEAM LED Intelligent Light System)'도 처음 적용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각각 통제되는 24개의 고성능 LED가 최적화된 도로를 보여주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와 최대 여섯 가지 세팅으로 최적의 가시거리를 확보하는 'Full-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기술이 결합한 '헤드램프 컨트롤 시스템'이다.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한다.

무엇보다 1초당 100회의 이상적 조명 패턴을 계산해 LED 모듈에 있는 24개의 개별 고성능 LED를 각각 신속하게 조절하며 255단계 밝기 조절을 통해 운전자가 최적 시야를 확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더불어 굽은 도로를 미리 인식해 조사각을 조절하고 원형 교차로를 감지해 코너링 라이트를 작동시키는 새로운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이번 CLS-클래스에는 벤츠의 최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최첨단 안전장치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은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반에 불빛이 들어와 시각적으로 경고하는 기능이다. 7-250km/h의 차량을 감지하며, 7-70km/h 속도일 때 서 있는 장애물을 인식한다.

아울러 급제동 때 앞 차량과 거리가 짧을 경우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연계해 제동을 최적화하며, 브레이크를 밟는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속도가 자동으로 줄어 충돌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번 더 뉴 제네레이션 CLS-클래스는 4개 모델의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CLS 250 블루텍(BlueTEC) 4매틱(MATIC) 8500만원 △CLS 400 9990만원 △CLS 63 AMG 4매틱 1억5490만원 △CLS 63 AMG S 4매틱 1억6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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