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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공무술협회 2014 송년회 "회원사 발전이 곧 협회 발전"

협회회원 80여명 참석, 그간의 노고 치하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4.12.18 09:53:55
[프라임경제] 한국특공무술협회(총재 임웅환)는 지난 14일 염창동에 위치한 골든 서울호텔에서 '2014 송년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한국특공무술협회 '2014송년회'가 염창동 골든서울호텔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가졌다. = 김상준 기자

이 자리에는 임웅환 총재를 비롯해 김춘오 회장과 부회장단 그리고 특수사령부 특공무술 심사관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웅환 총재는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가 만난 것이 행운이고 협회는 회원사를 위해 존재할 때만이 의미를 갖는다"며 "국내 경기의 힘든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뛰고 있는 관장들과 그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부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1부 행사로 지도관장 승단에 따른 단증 전달과 함께 올해 최우수 유단회원 시상, 최우수 지도자상, 체육관상 시상이 이어졌다.
 
최우수 유단회원으로는 △이용희 맹호체육관 사범 △박종범 수호체육과 사범 △구자권 거산백호체육관 사범 등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어 이들을 지도해준 관장들의 축하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항상 무도인 이라는 마음가짐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부터 "올해로 10년째 수련생으로 함께 했다면 앞으로 10년은 지도자의 길을 함께 갔으면 한다"는 당부까지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말들이었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오평원 한국체육관 관장 △맹후국 맹호체육관 관장 △유영규 강호체육관 관장이 수상했다. 특공무술 유단회원 배출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체육관에 수여되는 최우수 체육관상에는 △김원호 거산백호체육관 관장 △김연규 비룡체육관 관장 △유영규 강호체육관 관장이 선정됐다.
 
2부 행사로는 만찬과 함께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위원장 조희승)이 후원한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장학금은 △김은수 일산저동중학교 학생 △차소연 일산저동중학교 학생 △박건 인천가좌중학교 학생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춘오 회장은 "오늘 수상의 영애를 안은 모든 체육관 관장님들과 함께 참석해준 가족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올해로 12년을 맞이한 한국특공무술협회가 양띠해인 내년에는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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