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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쉐보레 크루즈 페이스리프트, 본격 출시

역동적 외관 스타일에 세련미 더한 인테리어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5.01.22 14:40:54

[프라임경제] 쉐보레(Chevrolet)가 외관 스타일을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어메이징 뉴 2015크루즈(이하 어메이징 크루즈)'의 2월 본격 판매에 앞서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이번 어메이징 크루즈는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크루즈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과 세련미를 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쉐보레가 크루즈 외관 스타일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의 본격 판매에 앞서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남궁재학 디자인센터 전무·세르지오 호샤 사장·마크 코모 부사장. Ⓒ 한국GM

남궁재학 한국GM 디자인센터 전무는 "크루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성능,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안전성을 두루 갖춘 GM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라며 "보다 역동적이고 안정된 쉐보레 제품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어메이징 크루즈는 디자인 변경으로 차세대 쉐보레 제품에 공통으로 적용될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며, 균형미와 세련된 디테일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히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 핵심이 될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대비 상하 비율이 조정되면서 차량 전면부가 더욱 넓고 날렵하게 변경됐다. 또 당당한 전면부에 일체화된 DRL 기능의 LED 포지셔닝 램프와 부메랑 형태 크롬 베젤(보석 깎은 형상)이 적용된 프로젝션 안개등이 장착됐다.

후면부에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은 듀얼 스퀘어 테일 램프를 사용해 한층 더 성숙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완성했고, 후면 범퍼 상단부에 세련된 크롬 가니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아울러 트렁크에서부터 후면 범퍼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절제된 라인으로 입체적 외관을 연출해 이전 모델보다 견고하고 확장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또 새로워진 17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해 한층 더 스포티한 외관을 선보였다.

한국GM 디자인팀과 연구진이 주도해 개발한 크루즈는 지난해 8월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실적 300만대를 돌파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총 39개 제품 관련 수상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상품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2011년)과 함께 선보인 크루즈는 2012년 '더 퍼팩트 크루즈'를 거쳐 보다 균형 있고 절제된 디자인을 자랑했으며, 지난해에는 스타일 패키지의 다이내믹한 콘셉트로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변화를 지속해왔다.

또 크루즈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 만점을 기록하고, 충돌 안전성 종합 평가 97.7점을 얻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준중형차 최초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ZA)'을 적용한 바 있는 크루즈는 이번 모델 전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과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SESC)을 탑재해 능동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어메이징 크루즈 세단 가격(자동변속기)은 △1.8 가솔린 1750만원(LS)~2059만원(LTZ) △1.4 가솔린 터보 2030만원(LT)~2155만원(LTZ) △2.0 디젤 2225만원(LT)~2320만원(LTZ)이다. 또 해치백 크루즈5의 경우 △1.8 가솔린 LTZ 2070만원 △1.4 가솔린 터보 LTZ 21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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