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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CSI시스템즈, 중기통합센터구축 협약

1000개사 확보 200석 규모 콜센터 구축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5.03.10 17:47:57
[프라임경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이하 협회)와 CSI시스템즈(대표 임지은)는 지난 6일 중소기업과 벤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통합센터구축 협약식을 실시했다.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CSI시스템즈는 이달 6일 중소기업통합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 콜센터와 솔루션 제공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 CSI시스템즈

현재 많은 중소기업의 지원을 돕고 컨택센터 기능을 지원해주는 공공성 기관이 있으나 참여업체의 범위가 소비재로 한정됐고 처리 수가 업체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에 씨에스아이시스템즈에서는 '중소기업통합센터'를 설립, 중소기업 1000개사 확보와 더불어 200석규모 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50개 지역에서 1만명 고용창출을 목표로 지자체와 힘을 합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쓸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통합센터에서 협회와 씨에스아이시스템즈가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영애로, 판로, 국가정책관련 과제 수행 등 전반적 경영지도 지원은 협회가 맡고 마케팅, 고객센터, 전산시스템, 업무관리 솔루션 등 실행부서로의 역할을 씨에스아이시스템즈에서 수행한다.

임지은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같은 경쟁력 확보로 창업초기 2년이내 도산하는 죽음의 계곡을 넘어 7년이상 생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극대화와 사업의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창출과 관리를 통해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창립 31년째를 맞은 한국 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중소기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청 산하 비영리 단체로 50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협회 부회장을 맡은는 임지은 대표는 15년간 컨택센터아웃소싱사업을 수행한 고객관리전문가다. 그간의 노하우를 위시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위주의 첨단고객관리기법을 중소기업들에게 전달, 무한경쟁시대의 강력한 생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케팅전초기지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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