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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자리 관련 실무자 모여 컨택센터 '원스톱 지원' 약속

4일 산·학·관 관계자 11명 참석…관련과 교류 "밀어주고 당겨주고"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5.08.07 15:47:04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이하 대전시)가 실질적인 컨택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컨택센터와 관련된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학·관 관계자 11명이 참석,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4일 개최된 대전지역 컨택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에서는 좀 더 빠르고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참석자 모두가 협조하기로 했다. = 김상준 기자

이 자리에는 간담회를 주관한 임재진 기업투자유치과장을 비롯해 황규만 (사)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사무총장, 정규남 (사)대전컨택센터협회 회장, 이용규 우송정보대 산학협력단장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대전시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일자리를 늘리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일자리정책과를 비롯해 기업투자유치과, 경제정책과, 여성가족청소년과 등 일자리와 관련된 실무과 책임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

임재진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지금까지는 기업유치를 위해 외롭게 앞만 보고 달렸는데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는 관련 과들과 교류를 통해 함께 뛰면서 좀 더 빠르고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 안에서 우군을 만난 만큼 한 부서가 아닌 대전시 전체 차원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6월 현재 130개 업체에서 16635명의 상담사를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2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는 상시고용인원 50명 이상 이전하는 기업에 임대료 지원에서부터 설비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 보조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수상담사의 인력풀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청년인력관리센터와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상담사 양성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전개, 회사와 상담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 충남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YWCA대전 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시 새일지원본부에서도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채용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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