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ING생명보험 상담서비스 재계약 체결

서비스품질관리 능력 인정…12년째 파트너십 유지

[프라임경제] 컨택센터 기반의 CRM 전문기업 엠피씨(050540·대표 조영광)가 ING생명보험과 약 110억원 규모 컨택센터 상담서비스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엠피씨는 서비스품질관리 능력 인정받아 ING생명보험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 프라임경제

지난 2007년부터 ING생명보험과 비즈니스 파트너관계를 맺어 안정적인 운영관리 능력과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인정받아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은 3년으로 오는 2018년 7월 만료됨에 따라 ING생명보험과 12년간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엠피씨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ING생명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계약 관련 안내업무 △보험료 납입 △변경사항 접수 △신계약 모니터링 및 해약방어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조영광 대표는 "다시 한번 신뢰를 받은 만큼 단순히 오랜 세월을 함께한 비즈니스 파트너의 개념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큰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ING생명보험과 상생을 실천해 고객사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엠피씨는 국내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업계 불황 속에도 견조하게 국민권익위원회를 포함한 전기안전공사, 외교부 등의 여러 컨택센터 도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한바 있다. 현재 엠피씨는 국내외 약 90여개의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