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시행사인 ㈜용평리조트가 11월 분양을 앞두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용평리조트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지상 15층·8개동·총 600가구 규모로, 2017년 7월 완공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으로 사용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8년 8월 입주를 시작한다.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강점은 무엇보다 '레저'다.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대관령면 상업구역 등 평창 레저인프라의 중심에 자리해 있다. 5개 골프장을 비롯해 스키장·워터파크 등이 반경 1~2㎞ 내에 인접해 있다.
이러한 입지적 요소를 살려 단지 또한 국내 최초로 리조트와 아파트를 결합한 '리조트형'으로 지어진다. 실제 단지는 가구 내 전용 레저장비 수납장과 아트윌 등 차별적 내부 인테리어를 실현했으며, 특히 입주민들에게 용평스키장과 퍼블릭골프장·워터파크·F&B 등 다양한 시설을 회원대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환경도 개선된다. KTX 올림픽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평창올림픽 선수촌이 위치한 진부역까지 58분이면 오갈 수 있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선수촌까지 1시간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정창주 ㈜용평리조트 사장은 "무엇보다 평창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집을 만드는데 가장 많을 공을 들였다"며 "국내 최초 리조트형 아파트로 주거시설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11월 중 분양 및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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