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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6분기 연속 영업흑자

3분기 매출 2조7890억원·영업이익 110억원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5.10.28 18:24:17

[프라임경제] GS건설이 6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내는 데 성공했다.

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7890억원·영업이익 110억원·세전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경우 54.4% 줄었지만 세전이익은 66.7%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매출부분에서 플랜트사업이 전년 동기대비 22.7%·주택건축부분 31.2%·인프라부분도 36.5% 씩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수주는 주택·건축부분이 견인했다. △천안시티자이 2447억원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 2054억원 △오산세교자이 1900억원 등 외주사업에서 호조세를 나타냈으며, 인프라부분에서도 싱가포르 T3008 프로젝트 3560억원과 플랜트부분 쿠웨이트 NWC 프로젝트 3680억원, 전력부분 안양열병합발전소 2호기 5999억원을 수주해 미래일감을 확보했다.

GS건설은 "향후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선별 수주로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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