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건설 김경진 경영지원본부장이 4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대구상고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경진 신임대표는 1986년 동부건설에 입사한 후 기획팀장·경영혁신팀장을 거쳐 기획담당 상무·동부발전 기획담당 상무·동부건설 공사본부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동부건설이 전략적으로 추진했던 민간석탄화력발전 사업추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2013년부터 공사관리본부장을 맡아 현장원가를 개선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2015년 동부건설이 회생절차를 밟으면서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회사의 회생절차 업무를 주관하면서 빠른 시간 내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냈으며, 현재 M&A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임직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수주영업의 조기 정상화를 통해 회사의 체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건설명가를 재건해 우리 자존심을 살리는 길에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진 대표 이력사항
-생년월일: 1960년 9월 9일
-학력사항: 1979년 대구상고 졸업
1986년 경북대 경영학과 졸업
2011년 건국대 부동산 대학원 졸업
-주요경력: 1986년 동부건설 기획관리실 입사
2001년 동부건설 기획팀 부장
2003년 동부건설 경영혁신팀 부장
2007년 동부건설 기획관리팀 상무
2012년 동부발전 기획팀 상무
2012년 동부건설 공사본부장
2015년 동부건설 경영지원본부장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