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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13일 견본주택 개관

미래형 업무지구 배후단지…축구장 3배 규모 근린공원·탄천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5.11.09 18:15:43

[프라임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3일 '힐스테이트 에고 송파'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464실·오피스 264실·상업시설 67개점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1~2층은 상업시설이며, 오피스와 오피스텔은 각 1동씩 분리 배치돼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입지다. 2016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KTX수서역이 단지와 고작 1㎞ 거리로, 문정지구내 오피스텔 중 가장 가깝다. 수서역 인근은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 약 3배 크기인 2만여㎡ 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다. 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킴스클럽·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2021년 개통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이 인근에 자리하게 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내 함께 조성되는 섹션오피스 배후 주거지 역할뿐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문정지구에는 로봇·LED·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위한 미래형업무단지도 들어선다.

◆1인 싱글라이프를 위한 소형 원룸형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일단 'ㄴ자형' 건물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했으며, 단지 서쪽에 위치한 근린공원 조망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했으며, 일반 오피스보다 천정고를 10cm 더 높여 2.4m 설계로 개방감 높였다. 여기에 입주자 편의를 위해 냉장냉동고·전자레인지·세탁기·천장형냉방기를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용면적 34㎡ 경우에는 네모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동선을 최적화한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공간을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게다가 2면 개방형 거실설계로 자연환기는 물론 조망권을 극대화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문정지구에서 드물게 공원과 탄천을 바로 옆에서 누리는 쾌적한 환경에 KTX 최근접 입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2호선 서초역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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