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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릿우먼, 황금비율 적용 한국형 헤어웨어 콘셉트 개발

KRISS 박세진박사와 표준 두상라인 인체공학 미학 접목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6.01.19 16:22:16

[프라임경제] '인간의 새로운 의생활을 창조하는 기업' 씨크릿우먼(대표 김영휴)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박세진 박사 연구진과 함께 한국형 표준형 헤어웨어 콘셉트를 개발했다.

씨크릿우먼은 박세진 박사(우측)와 인체공학과 미학을 접목한 황금비율라인의 두상성형모형을 개발했다. ⓒ 씨크릿우먼

표준과학연구원 기술선도형 히든챔피언 '명품홈닥터' 육성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집중지원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사업이다.

세계적 수준의 측정표준기술을 가진 각 분야 KRISS 연구자들은 매칭된 중소기업이 가진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씨크릿우먼은 '명품홈닥터' 육성사업에 선정돼 박세진 박사 연구진과 한국여성의 표준 두상라인을 인체공학과 미학을 접목시켜 과학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의 감성적인 만족까지 검증한 한국형 표준두상 성형라인 모형을 개발했다.

그간 씨크릿우먼은 헤어웨어와 가발의 다른 점을 증명함으로써 새로운 패션 시장을 열었으며 한결같은 믿음으로 헤어웨어라는 패션의 새 시장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금까지 두상성형은 시각적인 미를 보여주는 것 위주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면 이제는 인체공학과 미학을 접목한 황금비율라인의 두상성형모형이 개발 패션의 새 장르로 헤어웨어를 내세워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두상에 황금비율라인을 적용 두상모형의 절대 기준을 제시, 헤어웨어 패션이 패션의 장르로써의 신뢰와 권위를 갖게 됐다. 또 미학적인 절대 기준을 제시해 중소기업 제품에 브랜딩이라는 가치혁신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씨크릿우먼은 함께 연구 개발을 통해 두상 형태에 따른 분류로 어떤 두상에 어떤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지 두상 형태를 여러 패턴에 맞춰 시뮬레이션했다. 이 결과 얼굴 형태에 따른 황금비율 스타일 콘셉트를 찾아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한국형 헤어웨어 콘셉트 규격라인을 개발한 것이다.

여기에는 국가기술표준원에 등록된 609명의 40대 이상 여성 3D머리 데이터를 활용, 40대부터 60대까지를 네 가지 타입으로 표준두상 형태를 분류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황금비율라인은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피보나치수열을 적용, 얼굴 형태별 최적의 헤어웨어 형태를 분류해 한국인 표준두상 라인이 적용된 두상성형 패턴구조를 제작했다.

김영휴 대표는 "평상복, 외출복, 파티복의 콘셉트를 헤어에 적용, 갈아입고 바꿔 입을 때마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여기 보태 "헤어웨어가 가발보다 예쁘고 아름다운 것은 황금비율로 성형해주는 볼륨 콘셉트의 복층베이스패턴 특허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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