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금자리론이 내달 역대 최저 금리로 운영된다.
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는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지난달 0.10%포인트 인하한데 이어 3월에도 0.20%포인트 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과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90(10년)~3.15%(30년)에서 연 2.70~2.95%로 낮아지게 됐다. 아울러 KEB하나은행 전자약정을 통한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60~2.85%로 조정됐다.
HF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 하락에 따른 자금 조달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보장되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2.60%까지 내려간 만큼 내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분들은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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