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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보다 낫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2807가구 브랜드타운…64㎡·73㎡·101㎡ 틈새평면 '눈길'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6.02.25 11:31:49

[프라임경제] 형만 한 아우 없다더니 옛말도 간혹 빗겨갈 때가 있다. 세교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평택 1·2차'를 두고 한 말이다. 큰 틀에서 봤을 땐 달라진 점이 없는 듯 보이지만 선호도 높은 판상형 비율을 늘리고, 전용면적 84㎡부터 4베이 평면을 접목해 만족도를 올렸다. 형만큼 잘될 것으로 보이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에 대해 살펴봤다.

힐스테이트 평택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매머드급 브랜드타운' 결성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지난해 8월 공급한 1차 822가구를 포함해 2차 1443가구·3차 542가구로 총 280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여기에 틈새평형을 겨냥한 '신(新)평면'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주류를 이뤘던 '소형(59㎡)·중형(84㎡)·대형(114㎡)'에서 벗어나 소형평형을 보다 세분화한 '64㎡·73㎡'와 거품을 뺀 '101㎡' 평면을 선보인 것.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4㎡ 323가구 △73㎡ 441가구 △84㎡ 632가구 △101㎡ 47가구로, 중소형 평형이 97%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투시도.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분양소장은 "최근 완판 행렬을 보이고 있는 소형물량이 풍부하다"며 "틈새면적을 극대화한 설계로 중형과 다름없는 실사용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속이 꽉 차 있는 공간설계도 힐스테이트 평택 2차만의 장점 중 하나다. A·B·C 3개 타입으로 나뉘는 전용면적 64㎡는 침실 3개·욕실 2개로 신혼부부 생활편의에 맞춰 설계됐다. 64㎡는 소형면적에도 불과하고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공존해 있으며, 부부욕실에는 샤워부스까지 갖춰져 있다.

전용면적 73㎡는 A·B 2개 타입으로 침실 3개와 알파룸이 제공된다. A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주부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이 돋보이며, B타입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복도형 워크인 창고가 눈에 띈다.

반면, 전용면적 84㎡는 4베이·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온전한 '방' 구실을 할 수 있는 넉넉한 침실이 4개나 된다.

◆노하우 더한 탁월한 내부 공간 구현

힐스테이트 평택 2차의 또 다른 강점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달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용면적 73㎡ A타입은 주방과 수납·식당공간을 넓힌 '가족공간강화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B타입은 별도 학습공간이 제공된 '두 자녀 학습공간강화형'을 고를 수 있다.

전용면적 84㎡ A타입 역시 침실 2개를 통합해 학습공간을 강화한 '학습 및 수납공간강화형'으로 평면변경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발코니 확장 시 거실과 안방 발코니 사이에 문을 설치해 편리한 동선을 꾀할 수도 있다.

학습 및 수납공간강화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전용 84㎡ A타입 거실 전경. ⓒ 현대건설

단지 외관 또한 손색이 없다.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 이격을 통해 개방감은 물론 일조권과 사생활보호까지 잡아냈다.

또한 세계적 시작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 노란색과 녹색을 절묘이 조합해 힐스테이트만의 외관을 완성시켰다. 

주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각 동 현관에 안심카메라를 설치, 센서를 통해 수상한 사람을 촬영하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녀안전을 위한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내 바닥분수와 연계한 친환경 테마놀이터 및 잉글리쉬 북카페가 조성되며, 입주민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장·체력단련시설·배드민턴장도 마련된다.

또 입주민 소통공간인 맘스라운지를 비롯해 대단지를 둘러싼 순환산책로·잔디마당·커뮤니티광장도 구현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 역시 편리해 보인다. 유비쿼터스 시스템은 조명·가스·난방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실시간 에너지사용량 확인은 물론 보안설정도 가능하다. 아울러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실제 입주민들의 주거생활이 편리하도록 다방면에서 고심했다"며 "상품적인 부분과 2800여가구 대단지라는 점, 뛰어난 입지여건이 시너지를 발휘해 입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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