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롯데, 꽃지지구 관광지 조성사업 '출사표'

25년 만에 개발 재개되나…4월 초 우선협상자 선정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6.02.25 16:35:37

[프라임경제] 롯데가 충청남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사업에 나선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자산개발(대표 김창권)은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안면도 꽃지지구 관광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면도 꽃지지구 관광지 조성사업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대 약 300만여㎡(약 90여만평)를 오는 2020년까지 호텔·콘도·골프장·테마파크·연수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공모는 다음 달 2일 마감하며 4월 초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한편, 안면도 꽃지지구 관광지 조성사업은 충남도가 1991년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기존사업자 사업포기로 새롭게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게 됐다.

롯데는 현재 충남도가 운영 중인 백제역사문화관·백제재현촌 등 관광시설을 위탁운영을 맡아 운영효율을 높이고, 충남 부여군 일대 부여백제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가족형 테마파크·어린이월드·백제테마정원 등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