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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전세계약 만료물량 전국 '9만5751건'

수도권 6만3479건…서울 강남구 2655건 전세계약 만료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6.03.09 16:11:34

[프라임경제] 전국 아파트 전세계약이 오는 5월에 9만5751건 만료된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년 전세계약 만기가 도래한 아파트 물량은 △3월 3만6361건 △4월 3만470건 △5월 2만8650건이다.

수도권 전세계약 만료물량을 보면 경기가 3만560건으로 가장 많으며, 서울 2만6764건·인천 6155건이다.

3~5월까지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상위 20개 읍·면·동(단위: 건). ⓒ 부동산114

지방은 △부산 4258건 △대전 3143건 △대구 3113건으로 상위권에 올랐고, 기타지방은 경남 3879건·충남 3397건이었다.

전세계약 만료물량이 많은 시·군·구 상위 20개 지역은 모두 수도권이 차지했다. 특히 강남구·노원구·남양주시·송파구 경우에는 계약 만료물량이 2000가구를 웃돌았다. 

지역별 만료물량은 △강남구 2655건 △노원구 2394건 △남양주시 2310건 △송파구 2259건 △강서구 1542건 △서초구 1486건 △화성시 1464건 △양천구 1460건 △서구 1446건 △광명시 1382건으로 파악됐났다.

읍·면·동별 전세계약 만료물량을 살피면 서울 노원구 상계동이 113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양천구 신정동과 광명시 하안동이 각각 642건·639건으로 600가구를 넘어섰다.

최성헌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차장은 "전세계약 만료가 많이 이뤄지는 지역은 아파트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자 경우 관심을 갖고 미리 시장에 출시되는 물건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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