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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BMW 뉴 7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첨단기술 집약 3세대 런플랫 타이어 제공…글로벌 Top Tier 기술력 입증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6.03.22 15:32:14
[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161390)가 BMW의 플래그십 모델 '뉴7 시리즈'에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BMW의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에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에 이어 2015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시켜왔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바탕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라인을 확대했다. 

지난 2011년 미니(MINI)에 신차용 타이어를 처음 공급한 이래 BMW 1·2·3·4·5시리즈 등 주요 인기 차종을 비롯해 SUV 모델인 X1과 X5 등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런 기세를 확대해 수년 내 BMW 전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BMW 뉴 7시리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Ventus S1 evo2 Runflat)'과 '윈터 아이셉트 에보 런플랫(Winter i*cept evo Runflat)'으로, 첨단기술이 집약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다. 

런플랫 타이어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만이 사용하는 안전성을 강화한 타이어로, 기술력을 증명하는 척도가 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BMW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인 뉴 7시리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정략을 통해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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