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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공급

1차 계약 4일만 완판…총 1921가구 규모 브랜드타운 조성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6.04.11 17:17:05

[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이 4월 중 양주신도시에 두 번째 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앞서 지난해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는 계약시작 4일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13개동·총 1160가구 규모로,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다.

대림산업은 앞서 분양한 1차 761가구와 함께 총 1921가구 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투시도.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강점은 '입지'다. 단지 남쪽으로는 초·중·고교 부지가 자리해 있으며, 북쪽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다. 또 중앙 호수공원이 지근거리에 있으며, 단지 동쪽으로 저층 단독주택부지가 위치해 시야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양주신도시 360번 지방도가 인접해 있어 자차 이용 시 의정부와 서울로 접근이 용이하다. 

특화된 기술력도 눈에 띈다. 거실과 주방 공간 바닥차음재를 일반보다 2배 두꺼운 60㎜로 적용했으며,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이 단열 처리해 결로와 에너지손실을 줄였다. 또 1층 가구 프라이버시를 위해 오렌지로비를 적용했다.

수도권 북부에 자리한 양주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한 광역교통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양주신도시는 지난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서울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지난 2014년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됐으며, 오는 2017년에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20년에는 수도권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2025년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2020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회암IC~노원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이 활발해 지면서 양주신도시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약 1118만㎡ 규모로, 판교신도시 1.2배·위례신도시 1.7배에 달한다. 북쪽으로는 동두천과 포천을 배후에 뒀으며, 남쪽으로는 의정부와 서울 노원구·도봉구와 맞닿아 있다.

자연환경과 교육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지상 녹지공간이 전체 부지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도시 중심부에 23만1000㎡ 규모 문화공원 및 호수·생태하천(회암천)이 조성된다.

또한 신도시 내에 공립유치원 1곳을 비롯해 초교 10곳·중교 5곳·고교 3곳 부지가 계획돼 있다. 앞서 지난 3월 개원한 양주공립유치원은 총 21학급(정원 400명)으로 경기 북구 최대 규모다.

한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견본주택은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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