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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특화' 평택 소사벌 더샵

지구 유일 메이저브랜드…3.3㎡당 970만원대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6.04.19 13:48:41

[프라임경제] 평택 소사벌지구 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소사벌 더샾'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9개동 규모로, 전 가구 중대형 평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89㎡ A타입 409가구 △89㎡ B타입 95가구 △99㎡ A타입 182가구 △99㎡ B타입 68가구 △112㎡ 63가구로 구성돼 있다.

소사벌 더샾의 강점은 보장된 '생활인프라'다. 옆 동네 격인 용죽·현촌지구와 달리 소사벌지구는 LH공사에서 직접 토지를 개발하는 공공 택지개발사업으로, 이미 지난 3월 토지준공을 마치고 입주 및 분양을 완료했다. 따라서 입주와 동시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지구 유일 브랜드아파트이자 중대형 단지인 소사벌 더샵 전용면적 112㎡ 거실 전경. ⓒ 포스코건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평택시청·롯데마트·뉴코아아울렛이 자리한 평택 구도심과 근접했으며, 2017년에는 도보 10분 거리에 이마트 오픈을 앞뒀다. 차량 5분 거리에는 신세계 쇼핑몰도 입점한다. 단지에서 300여m 거리에 초교부지가 예고됐으며, 공공청사와 문화·체육시설 부지도 마련됐다.

입지 또한 우수한 편이다. 단지 왼쪽으로 축구장 33개를 합친 것 만한 배다리 수변공원이 있으며, 단지 안에는 국제축구장 규격인 '더샾 필드' 광장이 지어진다. 이외에도 힐링산책로·팜가든·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소사벌 더샾만의 자랑거리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건식사우나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실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들어선다.

김문희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평택 남부권 내 최적의 입지를 갖춘 소사벌지구 막바지 공급인 만큼 많은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10년 만에 평택에 공급되는 더샵인만큼 수요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 상품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다소 안타까운 점은 시세 보다 비싼 분양가다. 소사벌 더샾 분양가는 3.3㎡당 평균 970만원으로, 지난해 11월 분양한 평택 소사벌 호반베르디움 평균 960만원을 웃돈다.

한편, 소사벌 더샵 일반공급 청약은 오는 20일 1순위를 시작으로 21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2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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